전북지리산낙농농협(조합장 이안기)은 관내 젖소농가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전달했다.
3일 전북지리산낙농협이 전달한 마스크는 지난 8월 폭우 및 태풍피해를 입은 조합원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와 태풍피해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는 것을 감안, 젖소농가 조합원에게 700만원 상당의 방역(KF94)마스크 1만1,000매를 전달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 이안기 조합장은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낙농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를 보내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통해 행복한 삶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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