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개발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참풍부안 개발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1.0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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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3일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산물 공동브랜드로 ‘풍요로운 자연의 맛 참풍부안’을 개발했다.

 개발한 축산물 공동브랜드는 지난 1월 추진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설문조사 2회, 네이밍 공모 1회, 보고회 7회를 거쳐 탄생했다.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는 풍요로운 자연에서 자라 고기의 참 맛이 으뜸인 부안의 웰빙 축산물을 형상화하고 자연친화적 생기 충만한 부안축산물의 품질에 대한 품격과 신뢰감을 시각화해 만들어졌다.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 용역은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축종별 협회장과 축산물기업조합, 외식업체 및 관련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했다.

 부안군은 상표출원서가 발급되면 이달부터 관내 주민들에게 친숙해지도록 홍보와 함께 상표등록 완료 후 공동브랜드 운영주체 결정, 품질기준 향상방안 연구, 참여농가 및 업체 기준 결정 등 브랜드 활용방안 협의 및 조례 개정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시작으로 우리지역 축산물의 품질관리와 브랜드 홍보에 더욱 집중해 부안 축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과 더불어 부안군 축산물 공동브랜드가 전국의 명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협, 축산단체, 관련업체와 하나의 팀이 돼 앞으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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