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화학공학부 세계 대학 상위 10% 진입
전북대 화학공학부 세계 대학 상위 10% 진입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1.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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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 화학공학부가 미국 순위 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지가 최근 발표한 2021 세계대학평가(2021 Best Colleges)에서 169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세계 1,74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판도 25%와 연구실적 75% 등의 지표가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화학공학부는 세계 대학 상위 10% 이내에 진입, 최우수 학과임을 증명했다. 같은 평가에서 서울대는 세계 129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전북대 화학공학부가 그동안 우수 연구와 산학협력, 세계적 공학교육 등에서 기본을 강조하면서 키워온 역량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의 주요 지표가 된 교수 연구 경쟁력은 전북대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16명의 교수진은 최근 2년 동안 SCI급 논문 100여 편을 발표했다.

 이수형 학부장은 “앞으로도 20여 명의 학부 교수진, 학부ㆍ대학원의 500여 학생들과 함께 세계 수준의 공학교육, 연구중심 대학원, 최고수준의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세계 100위 이내 대학으로 진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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