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빼빼로 데이 대비 초콜릿 제조업체 등 점검
전북도, 빼빼로 데이 대비 초콜릿 제조업체 등 점검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1.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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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14개 시·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제조업체 37개소에 대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도는 2일 “이른바 ‘빼빼로 데이(11월 11일)’와 ‘대학수학능력시험’(12월 3일)을 앞두고 초콜릿과 찹쌀떡, 엿 등의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 점검을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콜릿 제조업체는 최근 2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북도에서 직접 점검에 나선다. 앞서 지난 1월 전북도와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도내 초콜릿 제조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엿과 찹쌀떡 제조업체는 전체를 대상으로 시·군에서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한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 재점검이 이뤄진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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