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익산시,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1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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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산불전문진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2일 교육관에서 정헌율 시장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하고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을 지키겠다는 결의문 낭독과 산불방지기술협회에서 산불예방과 진화요령 등 안전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역량을 다졌다.

익산시는 이번달 1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과 초동진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진화대원 57명, 산불감시원 45명 등 102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산림재해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공개채용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산불예방을 위한 순찰과 홍보와 함께 산불발생 시에는 조기 진화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다.

정헌율 시장은 “산불방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진화대원과 감시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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