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농업회의소(회장 김선태)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총 7강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익산시 북부청사 3층 다목적강당에서 농민을 위한 인문학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농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익산시농업회의소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문학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먹거리와 농업을 주제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프로그램에 반영해 기획했다.
11월 6일 ‘GMO, 유전자조작 밥상을 치워라’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11월 10일 ‘상생을 위한 우리의 먹거리’, 11월12일 ‘모두가 행복한 먹거리정책 푸드플랜’, 11월17일 ‘기후변화시대의 농업’, 11월19일 ‘하늘을 품은 한자, 주역으로 풀다’, 11월24일 ‘정약용의 삶으로 보는 실학이야기’, 11월26일 ‘동양고전을 통해서 본 소통의 의미’ 등 7강으로 진행된다.
참여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농업회의소(861-3919)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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