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관내 식품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연리 1%의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을 통해 영업장을 깨끗하게 새롭게 단장하려는 영세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시책 일환이다
자격은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영업 신고가 된 군산시 소재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업종별, 업소별 신청에 따라 최대 2억2천부터 2천만원까지로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 절차는 시에 융자신청 후 금융기관에서 적격 여부 확인, 전북도의 서류심사 및 결정 과정을 진행한다.
휴업 중이거나 영업허가 또는 신고 후 6개월이 되지 않은 업소, 융자 신청일로부터 1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은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위생행정과(454- 3423)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군산시 문화관광국 최성근 국장은 “코로나 19로 위기에 처한 식품 위생 관련 업소들의 자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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