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한창술)은 29일‘산불방지대책본부’현판식을 시작으로 11월1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방지 대응태세에 나섰다.
서부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개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53개 시군구의 산불방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예방진화대,산림보호지원단 등 430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 동원, 산불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배치, 산불예방 및 잔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술 서부청장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산림연접지에서의 논.밭두렁 태우기,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자제해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