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연중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1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로부터 안전한 천년 전북!’을 목표로 겨울철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 전략 23개 중점과제가 추진된다.
5개 전략은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지역별 맞춤형 특수시책 추진 등이다.
또한 전북소방본부는 ▲공사현장,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공감·소통하는 화재예방 환경조성 ▲동절기 소방용수시설 점검 및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등 23개 중점과제도 선정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겨울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고층건축물, 공사현장,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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