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한글서예연구회,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 ‘한글에 마음을 담다’ 전시회 개최
세종한글서예연구회,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 ‘한글에 마음을 담다’ 전시회 개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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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선지에 한글을 담아 눈으로 보고,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공유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한글서예연구회(회장 정명화)는 11월 2일부터 6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에서 2020 정기회원전 ‘한글에 마음을 담다’와 ‘한글날기념 제41회 학생붓글씨대회 우수 작품전’을 개최한다.

 ‘한글에 마음을 담다’에는 김완영, 권영수, 백종희, 정명화, 권봉철, 김수강 등 전국에서 38명의 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는 9일부터 13일까지 정읍 필그림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41회 학생붓글씨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정명화 회장은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은 독창성과 창의성으로 풍부한 어휘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매력적인 언어로, 우리 스스로 우리말과 글을 더욱 사랑해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일상의 평화가 깨지고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 함께하면 어떤 위기도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어서 종식되어 서로 웃으면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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