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완주 의용소방대원들이 오는 11월 2일 열리는 ‘2020년 전북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위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북소방본부, 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며 11월 2일 전북119안전체험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현장 활동에 필요한 종목을 경연하며 화재진압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상호 간 화합·친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대회에 참여한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원 11명은 ▲소방호스 끌기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종목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등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연일 맹훈련에 돌입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한 목소리로 “맹훈련을 통해 최상의 결과를 얻어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의 저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완주소방서 의용소방대를 대표해 전북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우승을 목표로 매일같이 훈련에 임한만큼 목표한 바를 이루기를 바란다”며 “출전 대원 모두 안전사고에 주의하며 경연대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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