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전국무대 보이스피싱범 검거
장수경찰서, 전국무대 보이스피싱범 검거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10.3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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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경찰서(서장 함영욱)는 지난 9월 23일 1,2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사건과 관련, 발 빠르고 치밀한 수사로 범인을 특정 후 추적 검거 지난 29일 구속함으로써 더 이상의 피해를 막고 동종 범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성과를 이뤘다.

 금융기관을 사칭, 기존 고금리 대출금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이른바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은 광주, 대구, 전남북 충남북, 경남북에 거주하는 21명의 피해자로부터 모두 2억 6천만 원을 직접 피해자를 만나 전달받은 후 상선의 범인이 지정하는 계좌로 이체하면서 편취했다.

 금액의 일부금을 자신이 가지는 이른바 보이스피싱 수거책인 피의자 A씨를 피해장소 주변 세밀한 탐문 수사와 신속한 관련 영장의 집행으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함영욱 서장은 “아직 검거하지 못한 상선 범인의 추적과 함께 앞으로 이러한 범죄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방과 홍보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고 직원들 격려, 당부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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