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 추계 대학축구 예상외 선전
전주기전대학 추계 대학축구 예상외 선전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0.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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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진출 실패했지만, 전문대 유일 예선 1위

전주기전대학 운동재활과 축구부가 경남 통영에서 열린 제56회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예상외 선전을 펼쳤다.

전주기전대 축구부는 1차전에서 강호 조선대를 2대 0으로 꺾었다. 2차전에서 동원대를 5대 0으로 대파한데 이어 마지막 3차전에서 구미대와 1대 1로 비겨 전문대 유일 예선 1위로 16강에 오로며 전문대 최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전주기전대 축구부의 퍼포먼스는 대단했다. 조별예선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주변 예상과 다르게 감독, 코치,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하여 예선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고, 16강에서 아쉽게 자책골을 내줘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이종민 전주기전대 운동재활과 교수는 “기대 이상의 선전을 보여 우리 대학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경복 감독과 신재훈 코치는 “16강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강팀들과 우세한 경기를 펼쳐 실력과 자신감이 향상됐고 남은 대학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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