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높은 전북 발전 위해 초당적 힘 발휘할 것”
“잠재력 높은 전북 발전 위해 초당적 힘 발휘할 것”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29 18:4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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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동행 국회의원 & 전북기초단체장 정책협의가 열린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국민의힘 전북동행 국회의원 & 전북기초단체장 정책협의가 열린 29일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및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현표 기자

국민의힘 전북 동행 국회의원들이 29일 전주를 찾아 전북 14개 시·군 기초단체장과 정책협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양석 사무총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 등 전북 동행 국회의원 11명은 이날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내년도 전북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 침체 속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전라북도 도민들도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며 “서해 경제권 중심이자 잠재적 역량 무한한 곳임에도 각종 경제지표가 매우 낮게 나와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전북이 직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예산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동행의원들이 ‘제2고향’이자 ‘자신의 지역구’로 여기고 전북 발전에 힘을 싣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라북도가 전력을 쏟고 있는 ▲국립 공공의대 설립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지정 ▲제3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 SOC 국제공항 건립 ▲한국판 뉴딜 농생명·탄소산업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 등에 대한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4개 시·군 단체장들도 각각의 지역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전주시는 옛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 부지에 ‘로파크 건립’을, 군산시는 새만금 모빌리티 실증지역 조성, 익산시는 왕궁 현업축사 매입 등을 건의했다. 정읍시는 미디어 아트센터 건립, 남원시는 국립 공공의대 설립을 당면 과제로 제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국립 공공의대 신설은 지난 2018년 폐교된 남원 서남대 의과대 정원(49명)을 활용하는 방안으로 오랫동안 논의돼온 것”이라며 “공공의대법 통과가 매우 절실한 만큼 국민의힘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은 오는 2023년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로 5만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간담회 이후 전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에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청취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오늘을 계기로 진정으로 동서통합을 이뤄나가겠다”며 “동행 국회의원과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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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2020-10-31 19:48:26
다른것 필요없고 수치로보자!

작년예산이 7조5천억정도는 될겁니다.
그러면 올해국가예산이 10%정도 늘어났으니 8조2천억정도되면 다른시도나 비슷하게 해준거이가 된다.

그런데 야당도 도와준다고 설례발까고 다니고있다. 전북인구가 전국비율4%정도 밖에 안되는데
굳이 찿아와서 도와준단다!

여당 이낙연도 도와준단다!
혹시 8조2천정도 해주면서 특별히 해주는것처럼 쌩쑈하는것은 아니겠지!

지역균형도 반영했다면 9조는 넘어야 한다!
그래야 이낙연이가 찿아와서 한말도 진정성이 있고
국회의원들이 사진에서 처럼 뭔가 단합하는 느낌이 사실인게 되는거지!

다른 시도처럼 10%가 되는 8조2천억정도 해주면서 더 특별히 해주는것처럼 해주는
사기꾼은 되지 말아야 겠는데!

왠~~~~지!
사기꾼같아 보인다!

내가 틀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