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4개 시군 디지털배움터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전북지역 14개 시군 디지털배움터 중심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0.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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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역량 교육사업’이 전주시를 포함한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디지털배움터를 중심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전주시는 전주역 인근에 마련한 ‘전주시 거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디지털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공간과 스마트패드, 노트북, 키오스크, 드론, 로봇, 3D프린터 등 디지털 교육 기자재를 준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전주시 거점센터 디지털배움터를 방문한 한국정보화진흥원 디지털포용본부 정부만 본부장과 전주시 스마트시티과 최준범 과장은 현장의 강사와 서포터즈, 교육생을 격려하고 교육 운영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 안철현 자격플랫폼 센터장, 김종구 전북지역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문화센터, 복지관, 정보화교육장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한 홍보 및 대면교육 확대시행 방안,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논의했으며,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디지털역량 교육을 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사회혁신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1차년도 디지털역량강화교육은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차별과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하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된다.

 이 교육은 집 주변과 가까운 디지털배움터에서 2021년 1월까지 실시되며 ▲스마트기기, 비대면 화상솔루션, SNS 등 디지털과 친숙해 지는 디지털기초교육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거나 도움이 되는 디지털생활 서비스 학습 ▲경제 사회활동과 연계 가능한,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물을 생성방법 학습 ▲체험 체감형 프로그램 특별교육 등 역량별, 활용도별 교육과정을 집합교육, 온라인교육,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으로 운영한다.

 전주시민을 포함한 전북도민 누구나 원하시는 디지털역량 교육을 받으실 수 있으며, 전라북도 디지털역량 교육 홈페이지( digital.kpc.or.kr), 콜센터 1877-3615를 통해서 교육신청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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