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봉사단체와 함께 완주 관내 소외계층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현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 나눔 행사는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연탄 나눔 운동 물품 전달식을 시작으로 각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연탄 1,000장을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다.
완주소방서장 등 소방관 5명은 앞치마, 마스크, 장갑 등으로 중무장하고 봉사자들과 함께 줄지어 가정까지 연탄을 나르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요즘 날씨에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서에서는 군민이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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