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 돌입
전북신용보증재단 차기 이사장 선임 절차 돌입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0.29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연임한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용무 이사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이번 임기까지만 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혀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장은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공모 절차를 거쳐 2명을 신보 이사회에 추천하면 임명권자인 전북도지사가 임명하게 된다.

추천위원회는 도지사 추천 2명, 전북도의회 추천 3명, 신보 이사회 추천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북신보 한 관계자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시중은행 대출금이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4천억원 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동안 약 8천억으로 2배 증가했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 버팀목으로 자리잡고 지역사업들을 알차게 추진 하는 등 전북신보가 정상궤도 진입하는데 일등공신인 김용무 이사장의 바통을 이을 후임에 벌써부터 관심과 함께 우려가 교차한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