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광주 확진자 접촉… 전북 코로나19 164번째 확진자 발생
[종합] 광주 확진자 접촉… 전북 코로나19 164번째 확진자 발생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10.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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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16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의료종사자인 A씨(30대·전주)는 전날(28일) 확진된 광주 510번 확진자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함께 여행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A씨는 이후 26일 자차로 전주 자택에 귀가했다가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고 다음 날(28일)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가족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내려졌으며, A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직장동료 13명, 입원환자 13명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A씨는 현재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강영석 도 보건의료과장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며 “만남, 지역 간 이동은 최소화해달라”고 강조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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