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의용소방대 취약계층 경보기 설치
부안 주산면의용소방대 취약계층 경보기 설치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0.2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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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주산면 의용소방대(대장 김주철)는 지난 27일 관내 화재 취약계층에게 경보기 설치 및 소화기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2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관내 화재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등 70여 가구를 방문해 직접 가정에 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소방 안전용품을 전달받은 김모(83, 돈계리) 어르신은 “주산면 의용소방대의 활동으로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산면 의용소방대 김주철 대장은 “가정에서 소화기 등을 비치함으로써 작은 화재부터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산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 있을 수 있도록 대원들과 봉사활동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이평종 주산면장은 “의용소방대의 자발적 활동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 단체에서 노력해주시는 만큼 주산면사무소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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