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국회앞 시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장 국회앞 시위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0.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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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중개사협회(이하 협회) 전북지부(지부장 노동식)는 29일 국회 앞에서 ‘공인중개사 생존권 사수’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협회는 지난달 22일 정부가 발표한 ‘공인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 정책에 결사 반대한다는 뜻을 담아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시위에 나선 노 지부장은 중개사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에 대한 정부의 백지화를 요구하면서 공인중개사 제도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비대면 부동산거래시스템은 국가자격사인 공인중개사의 존재를 무시하는 것이고, 비대면 거래에 따른 소비자 피해 발생의 위험도 크다고 지적했다.

노동식 전북지부장은 “정부의 이번 정책은 임대차 3법 부작용을 이유로 공인중개사를 말살하려 한다”며 “정부 실책의 책임을 공인중개사들에게 전가하려는 공인중개사업 시행규칙 개정 추진을 결사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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