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 의용소방대(남·여 연합회장 정기주, 조미경)가 오는 11월2일 열리게 될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자체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임실군에 있는 119 안전체험관에서 열릴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해 재난현장 역할 강화는 물론 대원 간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열린다. 대회 경연 종목은 소방호스 끌기와 수관 연장 및 방수 자세, 개안 장비 착용 릴레이 등이다.
모두 11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를 앞두고 훈련 지도에 나선 순창소방서 조종현 방호구조팀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자발적으로 연습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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