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인트리협동조합 가을 숲 체험 프로그램 재개
완주군 인트리협동조합 가을 숲 체험 프로그램 재개
  • 조은일 도민기자
  • 승인 2020.10.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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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에 위치한 산림형 사회적 기업인 인트리협동조합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지원사업인 2020년 아동·청소년 대상 ‘숲 읽어주는 마을-생명의 숲’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했다.

 ‘생명의 숲’은 완주군내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과 함께 숲 체험, 목공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 정서적 지원과 성취감을 경험하게 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숲 속 안전수칙교육과 안전점검 및 도토리 체조를 시작으로 숲에서 듣는 동화, 야생화 만나기 등으로 정서안정, 정서치유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목공교육을 통하여 자기표현력을 높이고 완성된 작품을 통하여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게 했다.

 비비정생태공원에서 숲 체험교육을 참가한 완주군 늘푸른지역아동센터 고일석 센터장은 “지역안의 숲,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은 체험 후에도 아이들의 여가체험활동의 좋은 계기로 인트리협동조합이 지역내 숲과 생태공원들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인트리협동조합 장두열 대표는 “코로나 19로 활동이 제한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성인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숲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지역내 산림자원활용,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완주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숲을 알려주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조은일 도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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