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개최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0.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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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는 공동으로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와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는 공동으로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했다.

지난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건축! 천년의 솜씨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축문화제는 어려서부터 건축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상상력을 통한 공간창작의 공부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적, 미술적인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고 건축에 대한 꿈을 키워, 장래 우수한 건축인재를 발굴해냄으로써 건축인재의 저변확보 및 건축문화발전의 토대를 구축, 건축문화발전의 터전이 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년과 달리 올해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건축올림피아드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취소했고, 전시도 당초 전북도청 전시실에서 전주 덕진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 등으로 변경됐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해 신규로 인터넷 사이버 공간도 운영하며 관람객을 맞는다.

사이버 건축문화제에서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 대한민국 녹색건축전 수상작 및 도민참여 어린이집 그리기 대회 수상작 등을 전시하고 사이버 학술대회, 포럼 등이 함께 진행된다.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 영예의 수상작 22점과 장려상 등 22점을 선정했다.

일반 사용승인부문 대상에는 ㈜길종합건축사사무소 이엔지(이길환)가 설계한 ‘장애인체육관 및 평생교육시설’, 일반분야 대상에는 ㈜대성건축사사무소(김창호)가 설계한 ‘㈜하림지주 사옥’이 선정됐다.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2000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이했으며 주민과 함께 하는 건축문화 축제로서 건축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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