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은 지난 14일부터 2개월간 우리 동네 자연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변산면 슬로푸드 유유 체험처를 시작으로 계화면 미쁘먹거리공작소를 끝으로 우리동네 자연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총 16개의 체험처에서 진행되는 우리동네 자연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 된 지역사회 업체체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부안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3개의 체험 신청을 받은 후 업체와 일정을 조율해 진행한다.
우리동네 자연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은 유기농 배 직접 따기, 뽕잎 소금 및 초코렛 만들기, 약재로 효소 만들기, 뽕잎 제철 밥상 한차림 시식 등 체험처를 직접 방문하여 체험한 후 사후 평가를 통해 체험처와 단위학교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부안교육지원청 정찬호 교육장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형성으로 지역에서 아이들을 책임지는 마을교육생태계의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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