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3월부터 오는 30일까지 관·과·소 및 읍·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합 교육이 어려워짐에 따라 관·과·소 및 읍·면 자체 실정에 맞도록 교육일정을 조율하고 방역수칙에 따라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해 교육기간 동안 17개 부서 18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들은 “행정수요가 전문화되고 다양화된 요즘 청렴과 적극행정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부안혁신위원회 운영과 청렴마일리지제도, 청렴서약서 교부 등 6대 중정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민관 청렴협의체 구성 확대와 청렴공부방, 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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