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은 이번주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지다가 주말부터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전주기상지청은 “이번주 전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다만 주말에는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31일부터 흐리다가 다음달 1일부터는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전주기상지청은 그러면서 “특히 도내 전역에서는 맑은 날씨 속에서도 일교차가 9-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은 만큼 도민들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맑고 건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만큼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며 “도민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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