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손준호 K리그1 후보 선정
전북현대 손준호 K리그1 후보 선정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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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스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손준호 선수
손준호 선수

전북현대 손준호가 K리그1 2020 최우수선수상(MVP) 후보에 선정됐다. 전북 모라이스 감독은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하나원큐 K리그 2020 대상 시상식’의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과 K리그2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

후보선정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 취재기자, 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4배수의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28일부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릴 예정이다. K리그1 개인상 수상자는 11월 5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0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K리그1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전북 모라이스, 포항 김기동, 울산 김도훈, 상주 김태완 감독4명이 이름올 올렸다.

K리그1 최우수선수(MVP)는 전북 손준호를 비롯 대구 세징야, 포항 일류첸코, 울산 주니오가 경쟁한다. 손준호는 전북 중원의 핵심으로 높은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세징야와 일류첸코는 26라운드까지 치러진 현재 나란히 18득점 6도움과 18득점 4도움을 올리며 소속팀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었다. 주니오는 올 시즌 25골로 경기당 1골에 가까운 득점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전북 조규성과 포항 송민규, 광주 엄원상, 울산 원두재가 경쟁을 벌인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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