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2020년 찾아가는 테라스 콘서트 무료공연
부안군 2020년 찾아가는 테라스 콘서트 무료공연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10.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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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해 마음의 안정을 지키고 스트레스를 풀어줄 문화공연 ‘2020 찾아가는 테라스 콘서트’ 무료공연을 개최한다.

 2020년 찾아가는 테라스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가 공연을 관람하는 전통적인 공연방식이 아닌 공연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상주단체 포스댄스 컴퍼니가 28일 오후 2시에 부안 하이안아파트를 찾아가 판타스틱 뮤지엄 공연을 펼친다.

 판타스틱 뮤지엄은 판타지 뮤지컬 시리즈 중 하나로 경비원 박 씨가 박물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겪는 신비한 체험을 댄스 뮤지컬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 29일 오전 11시에는 클나무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가을을 부르는 클래식 음악회로 성악과 클래식 연주를 통해 부안 봉덕 오투그란데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준다.

 공연은 부안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공연을 펼쳐 군민들이 손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며 비대면 문화 확산과 입장 인원 제한으로 인해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름을 느끼는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김영자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집안 테라스에서 관람하길 권장한다”며 “공연 무대 주변에서 관람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과 관객 간에 1m 이상 떨어지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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