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양해승)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사고나 전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 벨 배부 활동을 펼쳤다.
안심 벨은 최근 들어 덕유산에 서식이 확인된 반달가슴곰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인수 공통감염병 예방은 물론 야생동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덕유산국립공원 탐방객 및 인근 마을 주민에게 배부했다.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정주영 자원보전과장은 “겨울철 먹이를 찾아 민가 주변으로 내려오는 야생 멧돼지와의 안전한 거리두기를 위해 배부된 만큼, 산행 및 외딴 밭에서 일할 때 금속성 소리 덕분에 야생동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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