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대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열려
군산에서 대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열려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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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대규모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군산대학교가 주관하는 ‘군산 새만금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내달 28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증가하는 지역 내 e스포츠 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세대간 문화 소통을 위한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5인 팀전), 배틀그라운드(2인 듀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4인 팀전) 세 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예선전은 온라인으로 내달 21일 펼쳐진다.

4강 및 결승전은 내달 28일 군산대학교 체육관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종목별 1위부터 4위까지 군산시장상, 군산시의회의장상, 군산대학교총장상, 정부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이 수여된다.

시는 대회 당일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안전을 위해 소독, 선수 대기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고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 방송할 계획이다.

군산시 문화관광국 최성근 국장은 “이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제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이미지 제고 등 부수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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