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생활체육 필요한 예산 집행해야”
익산시의회 “생활체육 필요한 예산 집행해야”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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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의회가 오는 30일까지 올해 주요업무 결산보고에 들어간 가운데 의원들은 집행부서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계획된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점검했다. 27일 의원들은 생활체육 프로르램 운영과 예산 집행,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김경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대부분 운영되지 못했는데, 연말에 예산소진을 목적으로 무리하게 운영하는 것을 지양하기 바라며, 필요에 의한 예산집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균 의원은 “여성친화도시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심비상벨, 무인보관함 등 좋은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여성친화도시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충영 의원은 “도시기본계획 수립시 원도심 활성화 방안 및 도·농 통합도시 여건, 장기 주택보급률 등을 고려한 신규개발 억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연식 의원은 “백제왕궁 ICT역사관 조성과 관련, 전시기획이 백제왕궁을 테마로 무왕 관련 역사적 사실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수연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들이 주체가 되어 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라며, 유니세프에서 요구하는 아동친화도시 10가지 원칙을 잘 준수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병직 의원은 “소규모 저온저장고가 농가 수요가 많은데 사업 추진시 농가 수요를 반영토록 검토하기 바라며, 기존에 지원한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태열 의원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 선진사례를 견학하고 노후시설에 대한 개선사업 추진, 상인회 관련 정기적인 교육 실시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검토해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소병홍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 돌봄센터는 해마다 늘고 있는 반면 아동수는 줄고 있으므로, 이에 맞춰 아동돌봄 관련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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