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6일 오전 10시30분부터 2층 강당에서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전북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 교육거버넌스위원회 규칙과 운영 계획안을 심의하고, 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의제 3개(공모의제 6개 중)를 가결했다. 주요 의제는 ▲소규모학교 지역통합 교육과정을 위한 ‘마을교육지원센터’설립 및 운영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Non-Gmo 식재료 제공으로 안전학교 건강한 학교급식 실현이다.
지난 9월 새롭게 출발한 전북 교육거버넌스위원회는 2016년부터 운영해온 민관협력위원회의 경험과 활동 결과를 토대로 학생·학부모·주민의 교육복지 개선을 기본방향으로 삼아 일반자치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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