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청장 진교훈)은 26일 여성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북여성폭력상담소·시설협의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과 함께 피해자 보호를 위한 치안 활동과 유관기관 간 협업 필요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전북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 ▲불법촬영 합동점검 관련 조례 제정 추진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사후관리 등에 대한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진교훈 청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서도 여성폭력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여성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여성 안전을 위한 공동체치안 확립을 위해 전략적 동반자로서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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