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속에서 빛난 전북식품’ 생물산업진흥원, 전북도 농식품기업 수도권 판로개척에 성과 풍성
‘위기 속에서 빛난 전북식품’ 생물산업진흥원, 전북도 농식품기업 수도권 판로개척에 성과 풍성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10.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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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하 생진원)은 최근 서울 세텍에서 열린 ‘메가쇼 2020 시즌2’ 연계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해 도내 전통식품 및 농식품 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앞장섰다.

 26일 생진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생진원은 ‘코로나에 대응하는 슬기로운 외식생활’ 과 ‘아빠는 출장중, 엄마는 요리중’ 컨셉으로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접목한 전북 공동 세일즈관을 운영하고, 도내 전통식품 및 농식품 기업 10여개사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와 총 2억4천여만원의 납품 계약성과와 현장매출 2천5백만원과 더불어 약 3억원의 상담성과를 올렸다.

 ‘메가쇼 2020 시즌2’는 수도권의 600만 실속파 주부의 구매력이 매우 높은 강남권 배후의 세텍(SETEC)에서 매 시즌별로 개최되는 B2B와 B2C를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수도권 유망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서 전북도와 생진원은 참가기업의 수도권 판로확보와 성과증대를 위해 기존 제품의 개선, 디자인 리뉴얼과 간편 소포장 등 참가사 경쟁력 강화에 대한 사전컨설팅으로 완성도를 높이고, 현장 프로모션 운영의 노하우 등 기업의 비즈니스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한 차별화 마케팅으로 행사를 운영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도내 기업들은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으로 리뉴얼한 도내 농식품 기업 제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리울현푸드의 ‘너 때문에 파김치’, 세아농산의 ‘중2병엔 쫄면’, 더고은의 ‘속이 뻥 뚫리는 고구마’, 밥닥의 배가 출출할땐 나를 불러줘 ‘닭날개 볶음밥’ 등 재미있고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도내 농식품기업의 제품들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현장에 내방한 바이어들과 열띤 납품상담도 진행됐다.

 생진원 김동수 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진원은 전라북도와 함께 도내 농식품기업들이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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