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26일 개관 16주년을 기념하여 동부권역 노인생활시설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생활시설에서의 인권보호’ 주제로 노인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미순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장은 기념사에서 “기관의 주요사업들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전라북도지사 및 담당공무원, 운영위원, 노인인권지킴이단, 지역사회 내 협약기관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들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노인학대예방교육은 그 동안 코로나 19로 노인생활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실시하지 못한 것을 이번 기회에 시설장 및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미순 관장은 교육에서 “공급중심에서 수급자 중심 케어, 노인 존엄성을 지키며 삶의 질 향상을 항상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제공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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