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최근 천안시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되는 상황에 따라 26일 전북 철새 도래지 긴급 방역현장을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2018년 2월 1일(충남아산 곡교천, H5N6형) 이후 2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전북농협은 NH농협 군산시지부(지부장 조인갑)와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산 금강철새도래지 주변 차단방역을 위해 광역살포기 및 방역차량 등을 동원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박성일 본부장은 “소규모 가금사육농장 방역 강화 및 축산농장 종사자는 철새도래지와 인근경작지에 출입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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