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역-학교-예술가-어린이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서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지역-학교-예술가-어린이가 함께하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서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10.2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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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전)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풍부한 감성과 창의성을 성장할 수 있는 ‘2020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0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서트’는 지역의 아이들이 문화적으로 건강한 환경에서 커나갈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이, 교사와 학부모가, 예술가와 기획자가, 아이들과 함께 그 해답을 찾아가는 자리다. 31일 오후 1시부터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1부 전문가 특강과 2부 놀이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전문가 특강은 교사와 강사,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김태은 교육부 전문위원이 ‘삶을 위한 예술’이라는 주제 강연을 선보인다. 통합적 프로젝트를 통한 예술교육, 마을과 학교를 잇는 예술 활동, 학교공간혁신을 통한 삶의 예술 등의 내용으로 자유롭게 소통한다.

 2부 놀이 워크숍에서는 복합문화지구 누에에서 활동하는 예술가가 고유의 창작 활동을 예술 놀이로 재구성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윤대라 작가는 전통적인 색동천을 이용해 즉흥적인 행위를 연출하는 예술놀이 ‘어린이 색동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장희진 작가는 몸을 이용한 ‘무지개 몸짓 드로잉’을 함께한다. 정진용 작가가 이끄는 ‘알록달록 탑 쌓기’는 종이에 색을 물들여 종이탑을 쌓는 놀이다.

 관심있는 사람은 30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복합문화지구 누에(nu-e.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총 60명(특강 30명, 워크숍 30명)을 모집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어린이는 잠재적 예술가다”며 “우수한 역량의 예술가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들의 예술적 성장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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