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10.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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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북도청 1층에서 열린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행사에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송지용 도의회 의장,  이명우 이북5도 위원장 및 이북5 도지사 등이 기념 촬영을 갖고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26일 전북도청 1층에서 열린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막행사에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송지용 도의회 의장, 이명우 이북5도 위원장 및 이북5 도지사 등이 기념 촬영을 갖고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신상기 기자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26일 전북도를 시작으로 순회 개최된다.

이날 전북도청 1층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송지용 도의회 의장 등 도내 주요 인사와 이명우 이북5도 위원장 및 김재홍 함북도지사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00년 전 북간도에서 펼쳐진 항일 무장독립투쟁과 간도참변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 줄 이번 사진전은 이북5도위원회 주관으로 전북도청 로비에서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북간도 명동촌을 개척한 규암 김약연 선생의 증손자 김재홍 이북5도 함북도지사의 사진 기증으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시련을 극복한 우리 선열들의 모습을 통해 전북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항일무장 독립운동의 참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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