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김제시, 2021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태양광발전시설 구축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10.26 15: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정부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제도에 발맞춰 읍면동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전기·유류 대체를 통한 예산 절감과 함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읍면동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업 위치를 선정 후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공덕과 청하, 봉남, 황산, 검산과 교월동 등 6개소가 선정돼 1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내년 6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발전설비 용량은 65kW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자체 전력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연간 약 1,200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하고,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이 감소 되는 환경적 효과도 기대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태양광발전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라며, 앞으로도 공공청사 신축 시 태양광발전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본청 및 읍면동 청사의 주차장 12곳에 532KW를 설치해 한 해 전기요금 9,100만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조원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