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우협회(지부장 이양훈)가 26일 어려운 이웃 등에 전해달라며 순창군에 시가 500만원 상당의 소고기 118kg을 맡겼다.
이번 기탁에 앞서 한우협회는 지난 1월에도 소고기 130kg을 맡긴 바 있다. 특히 해마다 2회 이상 1천만원 상당의 소고기를 관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이다.
이날 기탁을 받은 황숙주 순창군수는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선뜻 소고기를 맡겨 준 한우협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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