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용진읍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완주군 “용진읍 안전은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10.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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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용진읍 자율방범대(대장 배균섭) 초소가 문을 열었다.

 26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 소완섭 군의원 등 기관 사회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초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용진읍 자율방범대는 60여 명의 대원들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 청소년 귀가 서비스, 코로나19 예방 방역활동 등으로 지역에서 활발하게 봉사를 해오고 있다.

 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의용소방대 초소를 임대해 사용해오다가 군의 초소 건축비 지원과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새로운 초소를 마련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율방범대는 안전한 완주의 든든한 기본뿌리다”며 “새롭게 단장한 자율방범대 초소와 순찰차량을 기반으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균섭 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초소가 좁고, 의용소방대의 초소를 임대해 사용하다보니 활동에 불편이 있었는데, 주민들의 관심과 대원들의 재능기부로 오늘 초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앞으로 완주군에서 제일 안전한 용진읍을 만드는 일에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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