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가전청소 관련 취·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무 교육과정을 연다.
26일 시는 전북대 평생교육원과 함께 11월 7일부터 매주 토요일 13회에 걸쳐 가전청소전문가 자격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에어컨 4종(스탠드 2종, 벽걸이, 천장형) 및 세탁기(통돌이)를 대상으로 가전제품에 대한 원리 및 구조이해(이론), 가전제품 분해 및 조립(실습)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시와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최근 주목받는 홈케어 관련 민간자격증 중 가전클린마스터 취득 과정이며 실제 취·창업에 도움이 되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월 4일까지이며 군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시 관계자는 “민간자격 취득⸱연계로 성인학습자들의 취·창업을 위한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교육 이수 후 취·창업으로 연계되어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민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생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접수방법은 시 평생학습정보망 사이트(lll.gunsan.go.kr)에 접속해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군산시청 교육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산=조경장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