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 수소충전소 오늘 준공식
전주시 송천 수소충전소 오늘 준공식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10.2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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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송천 수소충전소가 준공되어 오늘 준공식을 갖는다.

 환경부가 수소경제 활성화와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송천 수소충전소는 52번째이다. 도내는 지난 6월 준공된 완주TP(1일 550Kg 용)에 이너 두번째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문정훈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 등이 참석 할 예정이다.

 송천충전소는 전주시에 처음으로 구축되어 운영되는 충전소로 충전용량이 1일 250Kg으로 버스 12대 또는 승용차 60대가 충전 가능한 규모이다.

 또한 구축사업관련 기관(지자체-사어바-토지소유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토지사용부터 인허가, 설치공사까지 상호 협력해 일사천리로 진행된 수소충전소 구축 모범사례로 꼽힌다.

한편 환경부는 작년 기준 수소차 4천194대를 보급해 연간 보급대수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올 들어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 상황에서도 이미 전년도 보급 실적을 초과 달성하는 등 수소차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정기 차관은 “국민이 수소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소충전소를 확충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 사업자 등 기관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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