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지구(총재 박병익)는 지난 23일 진안 마이산에서 경북지구(356-E)를 초청해 영호남의 화합과 봉사단체의 형제애를 나눴다.
경북지구는 지난번 집중호우로 남원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제일 먼저 달려와 수재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전북지구 박병익 총재, 김동근 제1부총재, 정회용 제2부총재와 경북지구에서는 김태주 총재, 김세용 제2부총재 등 임원 및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양지구는 지난 1988년 교류를 맺고 32년간 형재애를 유지하며 서로 봉사하면서 지역 간의 어려움이 발생할 때 서로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3월 초 코로나19로 대구·경북지역에 어려움이 발생할 때 마스크 2만장을 전북지구에서 보낸 바 있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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