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김지연 연구원, ‘BEEM 2020’ 우수 포스터 발표상
우석대학교 김지연 연구원, ‘BEEM 2020’ 우수 포스터 발표상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10.2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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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의 김지연 연구원이 ‘BEEM 2020 조직위원회’로부터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BEEM은 2016년부터 매년 바이오 환경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 저널 및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참여해 생물자원과 에너지, 환경 및 재료기술 분야의 새로운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를 갖고 있다.

 김지연 연구원은 지난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20 환경 바이오기술 콘퍼런스에서 ‘황산염 도핑이 고분자 전기 방사 나노 섬유에 로딩된 인산은(Ag3PO4) 나노 입자의 항균 활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포스터를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이 연구는 나노 섬유에 광촉매 성능을 향상해 가시광선에서도 오염된 유기물을 쉽게 분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개발된 나노 섬유는 항박테리아에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어 향후 유기 오염원을 간단히 제거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일회용 마스크나 위생용품 등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지연 연구원은 “학문적 도움뿐만 아니라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신 박미라 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석대학교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는 박미라 소장을 중심으로 ▲블록 교체형 한지 면상발열 장판 개발 및 산업화를 위한 연구 ▲Fly ash를 이용한 나노구조체 합성 및 수처리 응용에 관한 연구 ▲폐수처리 및 에너지 재생이 동시 가능한 광전기적 연료전지 개발에 관한 연구 ▲휴대용 전자 기기 및 이식형 의료기기를 위한 ‘One-for-All’ 고성능 슈퍼 커패시터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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