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 광화문 집회 인솔 목사 등 3명 송치
전주완산경찰서, 광화문 집회 인솔 목사 등 3명 송치
  • 양병웅 기자
  • 승인 2020.10.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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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 참석을 주도한 전북지역 교회 목사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25일 전주완산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A목사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목사 등은 지난 15일 전주의 한 대형교회에서 교인 등 150여 명을 관광버스에 태워 서울 광화문 집회 현장에 참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전주시는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를 위해 A목사 등에게 참석자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하지만 A목사 등은 계속해서 명단 제출을 거부했고, 전주시는 지난 8월 21일 A목사 등 11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이후 경찰은 A씨 등의 자택과 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집회 참석자 명단과 휴대전화 등의 증거물을 확보하고 최근까지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참석을 주도적으로 인솔한 A씨 등 3명을 기소, 단순히 참가한 8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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