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품애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22일 덕진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상상밴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되자,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자신에 맞는 악기를 정하며 ‘상상밴드’를 결성해 7월부터 ‘상상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하면서 꾸준히 악기를 연주하며 연습해왔다.
그 결과 밴드회원의 호흡이 잘 맞아 갈고닦은 실력을 버스킹 공연에서 맘껏 뽐내었다.
박샛별 학생(중3)은 “평상시 드럼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상상학교를 통해 드럼을 배우게 되어 행복하다”며 “다른 친구들도 상상학교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악기를 배울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상상학교’는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에 참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덕진품애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덕진품애 방과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음악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청소년이 취미를 얻게 하고자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선정됐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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