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23일 의장실에서 제11대 후반기 남북교류협력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위원장에 이병철 의원(전주5)이 선출됐으며, 위원은 김이재(전주4), 박용근(장수), 이병철(전주5), 이한기(진안), 조동용(군산3), 김정수(익산2) 의원, 당연직에 한준수 전라북도의회 사무처장 등 7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 도의회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계획 수립 및 조정 등의 활동을 펼친다.
송지용 의장은 “현재 경색된 남북관계로 실질적인 교류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지속 가능성이 큰 사업 발굴을 통해 앞으로 전북도가 추진 가능한 인도적, 교류 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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