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토론회 개최
로컬푸드 토론회 개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10.2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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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는 23일 로컬푸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고 출하자들이 행복한 로컬푸드, 푸드플랜이 계획되고 실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토론회다.

이날 정천섭 대표(지역파트너)와 나영삼 본부장 (주)지역아파트 플러스의 주제로 진행됐다.

첫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정부의 푸드플랜 정책에 따른 전북의 정책방향과 현황, 로컬 푸드를 통해 도민건강과 안전한 밥상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가치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번째, 나영삼 본부장은 일본을 비롯한 세계의 다양한 로컬푸드 가치확산 사례들을 소개하며“농가의 조직화, 기획 생산체계 구축의 통합적인 시스템을 통해 보편적 먹거리복지실현과 지역선순환경제 확대를 위한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각 분야별 로컬푸드 가치확산을 위해 정책개발, 교육확대, 안정성을 담보한 로컬푸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전북지역은 전국적으로 ‘로컬푸드 1번지’또는‘로컬푸드 성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2년 전국 1호로 용진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되면서 로컬푸드에 대한 자부심은 농민과 소비자, 자치단체로 이어지고 전국적인 견학 장소가 되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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