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0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정읍시, 2020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4명 선정
  • 정읍=강민철 기자
  • 승인 2020.10.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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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장 김재영(62), 새마을장 권동임(70)
산업장 구성규(60), 애향장 이승호(76) 씨

정읍시는 ‘2020년 정읍시민의 장’ 선발 심사위원회를 열고 정읍시민의 장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문화장에 김재영(62), 새마을장에 권동임(70), 산업장에 구성규(60), 애향장에 이승호(76) 씨를 ‘2020년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시민의 장 후보자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위해 후보자별 공적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조사를 실시했다.

문화장 수상자 김재영 정읍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은 정읍의 정체성 확립과 동질성 회복 연구를 위해 ‘내 고장 역사의 숨결을 찾아서(1996)’ 등 33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새마을장 수상자 권동임 씨는 새마을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소외계층을 돌봄과 환경정화사업 전개, 나눔 봉사활동 등 지역민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

산업장 수상자 구성규 ㈜두손푸드 대표는 지역 농산물 수매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매출 확대로 제값 받는 농업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가며 스마트 농식품기업 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애향장 수상자 이승호 ㈜한양컨트리클럽 대표는 고향 발전을 위해 뜻있는 출향인사들을 모아 정읍을 사랑하는 모임을 발족해 후학 양성과 취약계층 지원, 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 창립 및 독도사랑 고취 운동 등을 통해 정읍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여 나간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정읍시민의 장 선정자에게는 오는 11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제26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을 수여한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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